2004년 08월 27일
2004년 여름휴가 - 일본 (1일차)
이번 여름휴가는 일본으로 갔다왔다.
256MB CF 메모리도 모자랄까봐 2GB 마이크로 드라이브까지 챙겨갔는데,
정작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사진은 별로 없다.
뭐, 관광이란게 뷰파인더를 통해서 하는 건 아니니까 그다지 상관은 없지만...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며.
참고로 우리집에서 인천공항가는 시간이 인천에서 일본가는 시간과 비슷하다(더 오래걸릴수도....)
리무진 가격도 비싸고 말야(별로 리무진 같지도 않은게...)
카메라가 있고 비행기를 탔으면 누구나 한번은 찍어봤음직한 사진. 예의상 찍어줘야 한다. 안찍으면 불법이다.
도쿄(東京)가 아니라 이시카와(石川)현의 카나자와(金澤)로 먼저 도착.
진이 누나가 여기 있으므로, 안들리면 혼난다-_-; 그래서, 나중에 도쿄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도착한 공항은 고마츠(小松). 굉장히 소규모의 아담한 공항이었다.(비행기만 없었으면 버스터미널인줄 알았을거다.)
문제는 사진 찍은게 없다는 거.
도착하자마자 젤 처음-_-간건 빠찡고, 일부러 간 건 아니고 밑에 라멘(らーめん)집이 문을 안열어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지 몰라서 찍었는데, 나중에 보고 제재하더라. 암튼 이미 찍은걸 지우란 소린 없어서.
대략 여기서 2천엔이 날아간 듯.
라멘집 앞 풍경. 몸으로 체험해 본 좌측통행 자동차들.
일본에서 제일 처음 먹은 음식 라멘.
면이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었다. 문제는 국물까지 다 먹고 나니 상당히 느끼했다는....
무슨 라멘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고 가격은 660엔이었다. 밥값이 비싼 일본에서 이정도면 양호하지.
(물론 이때는 진짜로 비싼게 무언지 피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나중에 이야기 하자)
이거 먹을려고 대략 1시간쯤 기다렸다. 어차피 하나비(花火:불꽃놀이)까지 시간도 있었고...
나이스 타이밍으로, 도착한날이 마침 하나비의 마지막 날.
하나비 장소에서 해가 지기 전 노을에 비친 구름이 멋있어서 한 장.
여행일정이 초-_-성수기라 돈도 많이 들고 여러가지로 삽질을 했지만, 그래도 타이밍은 나쁘지 않았다.
유카타(浴衣:목욕후 또는 여름철에 입는 무명 홑옷). 주로 축제때 볼 수있다.
도촬이라 상당히 흔들렸다. 근데 저안엔 속옷을 입지 않는 게 정석인데 말야.
사진 좀 찍겠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랑 같이 온 여자도 많았고...
...무엇보다 얼굴을 보면 사진 좀 찍겠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저 하늘넘어 우주저편으로 사라지곤 했다.




그래도 유카타는 이뻐서 많이 찍어오고 싶었는데 제대로 찍힌게 없어서 좀 아쉽다.
같이간 시모다상은 유카타를 입지않아 이유를 물어보니 저번주에 입었는데 엄청나게 더워서 안입었다고.
(내 휴가 일정은 8월 초~중반, 도쿄가 40도에 육박하던 그 때였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하나비.
한국이나 일본이나 불꽃놀이가 크게 다를 건 없다.






MZ3 와 손각대의 결과...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응?)
256MB CF 메모리도 모자랄까봐 2GB 마이크로 드라이브까지 챙겨갔는데,
정작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사진은 별로 없다.
뭐, 관광이란게 뷰파인더를 통해서 하는 건 아니니까 그다지 상관은 없지만...

참고로 우리집에서 인천공항가는 시간이 인천에서 일본가는 시간과 비슷하다(더 오래걸릴수도....)
리무진 가격도 비싸고 말야(별로 리무진 같지도 않은게...)

도쿄(東京)가 아니라 이시카와(石川)현의 카나자와(金澤)로 먼저 도착.
진이 누나가 여기 있으므로, 안들리면 혼난다-_-; 그래서, 나중에 도쿄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도착한 공항은 고마츠(小松). 굉장히 소규모의 아담한 공항이었다.(비행기만 없었으면 버스터미널인줄 알았을거다.)
문제는 사진 찍은게 없다는 거.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지 몰라서 찍었는데, 나중에 보고 제재하더라. 암튼 이미 찍은걸 지우란 소린 없어서.
대략 여기서 2천엔이 날아간 듯.


면이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었다. 문제는 국물까지 다 먹고 나니 상당히 느끼했다는....
무슨 라멘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고 가격은 660엔이었다. 밥값이 비싼 일본에서 이정도면 양호하지.
(물론 이때는 진짜로 비싼게 무언지 피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나중에 이야기 하자)
이거 먹을려고 대략 1시간쯤 기다렸다. 어차피 하나비(花火:불꽃놀이)까지 시간도 있었고...

하나비 장소에서 해가 지기 전 노을에 비친 구름이 멋있어서 한 장.
여행일정이 초-_-성수기라 돈도 많이 들고 여러가지로 삽질을 했지만, 그래도 타이밍은 나쁘지 않았다.


사진 좀 찍겠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랑 같이 온 여자도 많았고...
...무엇보다 얼굴을 보면 사진 좀 찍겠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저 하늘넘어 우주저편으로 사라지곤 했다.




그래도 유카타는 이뻐서 많이 찍어오고 싶었는데 제대로 찍힌게 없어서 좀 아쉽다.
같이간 시모다상은 유카타를 입지않아 이유를 물어보니 저번주에 입었는데 엄청나게 더워서 안입었다고.
(내 휴가 일정은 8월 초~중반, 도쿄가 40도에 육박하던 그 때였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하나비.
한국이나 일본이나 불꽃놀이가 크게 다를 건 없다.








# by | 2004/08/27 15:30 | [JP - KANAZAW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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