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Programs

일반적으로 내가 주로 쓰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특별한 목적으로 쓰고 있는 여러가지 툴은 소개하지 않았으며, 상용/프리웨어 모두 섞여 있다.
귀차니즘의 스킬이 자동발동만 안한다면 나머지 프로그램들도 언젠가는 올라올지도...언젠간...

그냥 나는 이런 용도로 쓰는 데, 다른 사람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면 추천이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 까 해서 끄적여 본다.

노파심에 말하지만, 각 설명은 내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이 포스트는 소프트웨어 리뷰가 아니라는 것만 기억해두자. 오 이제서야 블로그 주제다워진 포스팅인걸?


1. 파일 관리자

제품명 : Total Commander
홈페이지 : http://ghisler.com/

도스시절에 M을 썼다면, 윈도우에서는 토탈커맨더가 대세. 윈도우 커맨더에서 토탈 커맨더로 이름을 바꾸고, 수많은 플러그인과 윈도우 내장의 탐색기를 능가하는 기능으로, 파일관리 시 굉장한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처음에 익숙해지기가 조금 어렵지만, 한번 익숙해진다면 토탈커맨더 없이 윈도우를 쓰기는 엄청 불편해진다. 상용이지만 쉐어웨어로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2. 텍스트 에디터

제품명 : UltraEdit
홈페이지 : http://www.ultraedit.com/

컴퓨터를 좀 쓴다는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최강의 에디터. 무제한 용량크기의 파일 편집이 가능하고, Hex 에디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Alt+C 의 컬럼모드는 극강이다.
다만, 한글 IME 쪽 문제가 여전히 약간 남아있는 게 아쉬움. 한글관련 문제라면 에디트플러스가 확실히 깔끔하지만, 아무래도 울트라 쪽이 더 익숙해서...
내장된 파일비교 툴 Ultra Compare 도, 라이트버젼이지만 상당히 쓸만한다.

제품명 : VIM
홈페이지 : http://www.vim.org/

유닉스 환경에서의 VI 의 익숙함 그대로, 윈도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VI 숙련자에게는 윈도우에서 VI 의 막강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실용성을, VI 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윈도우에서 VI 의 연습을 할 수 있다는 활용성을 모두 제공해주는 툴. 게다가 무료다.
VI 가 익숙하다면 울트라보다 더 빠른 편집속도를 낼 수도 있다.


3. 음악 재생

제품명 : WINAMP
홈페이지 : http://winamp.com/

최근 버젼의 프로에디션을 제외하고는 무료인데다가 단일 파일의 재생으로는 꽤 간편하므로 주력으로 쓰고있다.
물론 버젼업에 따른 무거움 때문에 거의 2.95 버젼을 쓰지만, 5.x 를 가볍게 쓰기 위해 베이직버젼을 설치하고 프로버젼의 플러그인만 애드온 해서 쓰기도 한다. 나름의 플러그인을 조합하면 음질도 양호한 편.

제품명 : 제트오디오
홈페이지 : http://mp3.iaudio.com/

주로 음질 중시 파일의 재생용. 여러가지 음장효과와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더욱 더 풍분한 음색으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덩치자체가 커서 좀 무겁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PC가 어느 정도의 사양이 되고, 음질을 중시한다면 윈앰프보다는 이쪽이 나은 듯.
다만 음악재생용 플레이어 중에서 제대로 쓰기엔 얘만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

제품명 : iTunes
홈페이지 : http://www.apple.com/

iPod 사용자라면 이미 익숙할 iTunes. 맥에서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겠지만 윈도우 용도 나름 쓸만하다. 음질도 훌륭한 편이고, 초반에 노가다가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음악관리 면에서는 현존 최강.
근데 iTunes 는 플레이어라기보다는 음악관련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정말 무겁다. 짱 무겁다. 메모리 사용률이 익스플로러를 가볍게 넘어선다. 게다가 퀵타임 플레이어와 무슨무슨 서비스니 하는 것들을 강제로 깔아버리는 터라, 설치 후 별도의 작업이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PC 사양이 받쳐주고, mp3 파일들의 태그관리가 충실하고, 음악파일들의 갯수가 많아 수동으로 관리하기에 귀찮을 정도라면 강력추천(반대로 수동으로 관리하는 게 좋은 사람에겐 비가 추천하는 비추천).
나의 경우는 iTunes 를 제대로 쓰고 싶어 iPod 를 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4. 동영상 재생

제품명 : KMPlayer
홈페이지 : http://www.kmplayer.com/

이전에는 MPC + 커스텀 코덱 조합으로 직접 다 해먹었으나, 결국에는 귀차니즘의 압박에 무릎꿇고 쓰고 있는 KMP.
일단 내장코덱으로 별도의 코덱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곰플과 다를 바가 없겠지만, 곰플은 내 PC 에 깔아본 역사도 없고 앞으로도 깔 생각은 없으므로 비교는 불가.(그러고 보니 난 사사미 역시 단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 왠지 쉽다고 해서 누구나 다 쓰는 건 안 땡기는 청개구리 체질인건가?)
현존하는 임베디드 코덱 플레이어 중 가장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에서 KMP를 선택했다. 다만 아직 특정 코덱 및 동영상에서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MPC + 커스텀 코덱에 조금 밀리지만, 이거 하나로 거의 모든 동영상 재생을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역시나 훌륭하다.


5. 이미지 뷰어

제품명 : ACDSee
홈페이지 : http://acdsee.com/

이미지를 보기 위한 용도로써는 과분한 툴. XnView 라던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단순히 이미지 뷰잉의 목적으로는 더이상의 기능이 필요가 없어서 그냥 쓰고 있는 ACDSee. 물론 요즘버젼은 지가 포토샵인줄 알기 때문에 설치조차 하지 않고, 3.1 b961 버젼만 쓴다. 단순히 속도면에서는 설치도 필요없는 2.3 버젼이 있지만, 약간의 옵션 추가를 위해 나름 타협한 버젼. 자기네들도 버젼업이 되면서 무거운 건 알았는지 클래식 버젼이라는 걸 내놨는데, 예전에 테스트 해보다가 뭔가 맘에 안들어서 그냥 3.1을 깔았었다. 근데 뭐가 맘에 안들었었는지가 기억이 안난단 말야...


6. 웹 브라우져

제품명 : Maxthon
홈페이지 : http://maxthon.com/

인터넷 익스플로러로써는 지원되지 않는 탭기능을 비롯한 여러가지 추가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Maxthon 을 쓰고 있다(최근 IE 7 에서는 탭기능이 추가되었지만, 한번 깔아보고 절망하면서 포맷했었다. 역시 아직은 IE 6 가 대세). Avant 도 가벼워서 쓸만했는데, 브라우징 엔진자체가 조금 다른지 Maxthon 에서는 잘 보이는 웹 사이트가 Avant 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Maxthon 으로 전환.
다만 Maxthon 에서는 Favorites 쪽의 UI 에서 드래그 앤 드랍이 안되고 수동으로 커스터마이징 해야 한다는 게 불편하다. 그래도 변경이 되긴 되니까 일단 Maxthon 으로 결정 후 사용 중.
Maxthon 이든 Avant 든 아직 IE 에서만 지원되는 것들이 있어서 IE 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한다(일례로, 네이트온의 문자보내기). 이건 국내 사이트 제작이 너무나도 IE 의존적이라서 발생하는 문제지만...

제품명 : FireFox
홈페이지 : http://www.mozilla.com/firefox/

웹 브라우져 시장의 다크호스. 이녀석 때문에 IE7이 나온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 속도도 IE 보다 빠르고 탭기능과 여러가지 플러그인도 제공하는 훌륭한 브라우져. 다만 국내에서는 IE 에 의존적인 비표준 사이트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국내사이트를 문제없이 돌아다니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
다만, 개인적으로 사이트 개발 시 멀티 브라우져를 제대로 지원하는 지 테스트 하는데 주로 사용.


7. 자동로그인

제품명 : RoboForm
홈페이지 : http://www.roboform.com/

가입되어 있는 수많은 웹 사이트의 패스워드를 일일이 외우고 관리하기 귀찮아서 사용하는 자동로그인 툴. 파이어폭스나 Avant, Maxthon 에도 기본 add-on 되어있다. 알툴즈쪽에 비스무리한 툴이 있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알 시리즈를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깔아본적도 없으므로 비교는 무리.
상용이지만, 기능제한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고, 성능도 막강하다. 한글도 제대로 지원하니 사용상의 어려움도 그다지 없을 듯.


8. 압축/압축해제

제품명 : WinRAR
홈페이지 : http://www.rarlab.com/

특별히 말이 필요없는 압축 프로그램의 대세. 분할압축, SFX 압축 모두 지원하며, 복구기능도 있다. 압축률 자체에선 7z 에 조금 밀리긴 하지만, 요즘시대의 컴퓨팅 환경에서는 그다지 문제되지 않는 부분. 가장 중요한 건 속도와 안정성이다. 이 부분에서 특히 알집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가끔 사이트에서 ALZ 로 올라오는 파일들 때문에 절망하는 데, 그건 토탈커맨더의 플러그인이나 아래의 빵집으로 왠만하면 해결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암튼 주력으로 쓰는 압축 프로그램이다.

제품명 : 빵집
홈페이지 : http://bkyang.com/

델파이 쪽 세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병규형님이 만드신 압축 프로그램. 알집이 상용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기존에 혼자쓰시던 압축프로그램에서 발전하여, ZIPTV 라이브러리의 데모를 뜯어 고치면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ALZ 를 풀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슈가 되었으며(그거 해결하려고 Hex 데이터들이랑 씨름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빵폴더와 미리보기가 새로운 기능으로써 추가되었다. 이중에 미리보기가 나름 편리하다. 빵집 4 가 개발중이긴 한데, 요즘 형님이 너무 바쁘셔서 여름안에 나오긴 할 지 모르겠다.


9. FTP 클라이언트

제품명 : FlashFXP
홈페이지 : http://www.inicom.net/

처음에는 Server To Server 를 지원하기에 사용하기 시작했던 FTP 클라이언트. 애초부터 알 FTP 는 설치조차 안했었기에 역시나 비교는 무리지만, 주위의 평을 들어보면 내 데이터의 안정성을 위해선 사용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 PC 뿐이 아니고, XBOX 나 PS2 쪽의 FTP 서버에 접속하는 경우에도 에러없는 데이터 전송을 보여준다. 토탈 커맨더의 FTP 기능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자기의 메인 기능을 전문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그러는 건 잘 사용하지 않는다. 기사식당에 가면 메뉴는 겁나 많지만, 식사들이 맛있었던 적은 별로 없던 것 처럼.


by zEroReN | 2006/06/14 18:37 | [일상으로의 초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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